2011년 10월 25일 화요일

집단지성의 교육학적 활용 사례

김길모, 김성식 (2011). 집단지성을 활용한 문제중심학습 기반 프로그래밍 수업 모형 개발. 한국컴퓨터교육학회 14(2);23-32

문제중심학습+집단지성!! 꽤나 어울리는 말이다. 함께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면 그 과정에서 집단의 창의성 뿐만 아니라 개인의 능력까지 향상될 것이다. 온라인 마인드맵 도구, 위키기반 스프링노트를 적절히 활용하여 집단의 협력을 끌어 올리려고 하였다.

그런데, 집단지성, 문제중심학습은 그나마 익숙한 용어인데, '프로그래밍'에 대한 내용을 잘 몰라 제대로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학습목표와 학습내용, 교수학습내용을 보면 '문제 해결'이라고 보기가 어려운 내용이다. '이야기 만들기'가 문제 상황인가? (내가 프로그래밍 이해를 못해서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음~~)

이 논문의 설계를 보면, 내가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다른 사람것도 참조하는 것처럼 보인다. 결국은 목표가 내것을 만드는 일인 것이다. 공통의 멘탈 모델이 있는 것이 아니라 어쩌면 개인이 일을 하는데 여러사람의 도움을 받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것이 집단지성이라 할 수 있을까?

2011년 10월 10일 월요일

<대중의 지혜> 집단지성의 원리

1. 다양성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을 수 있는 관점을 추가해 줌
-집단 의사결정의 파괴적 특성을 제거하거나, 최소한 약화시키는데 기여

2. 독립성
-사람들이 저지른 실수가 서로 연관되는 것을 막아준다.
-구성원들이 이미 익숙한 과거 자료 외에 새로운 정보를 갖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3. 분산화와 통합
-분산화는 전문화를 촉진하고, 다시 전문화로 인해 분산화가 더 성장한다.
-암묵적 지식(tacit knowledge)에 있어 핵심적인 요소다.
-분산된 정보를 통합하는 메커니즘이 관건